7월 톈진 신에너지 차량 판매 데이터 공개: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차량 구매 의향 크게 증가

데이터에 따르면 7월에 천진의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이 1만 728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0% 증가했다. 그중 순전기차 판매량은 7,921대로, 충전기 판매량은 2,706대로 각각 31%, 27% 증가했다. 테슬라 중국 지역 사장 왕Juan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후 천진 시민들의 차량 구매 생각이 변화했으며, 더 많은 사람들이 신에너지 차량의 충전 편의성과 석탄-전기 대체 효율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.

톈진의 한 Honda 4S 매장 점장은 7월에 신에너지 차량,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. 5만~6만 위안의 보조금이 도입된 후 일부 모델의 사전 주문 기간이 이전의 한 달에서 두 주로 단축되었다. 순수 전기차 모델들은 국가적으로 2만 위안의 충전 보조금이 도입되면서 많은 모델에서 사전 주문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.

일본산 신에너지 승용차를 소유한 주 씨는 이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고려했지만, 천진 시내에서만 충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걱정이었다고 밝혔다. 하지만 이제 국가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건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자신 있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. 이는 충전 인프라 건설이 보장될 경우 신에너지 차량이 시민들의 첫 번째 선택이 될 것임을 나타냈다.